약국에서 말싸움하다가 분사기를 이용해 70대 손님의 눈에 캡사이신 성분을 뿌린 40대 약사가 유죄를 선고받았다.
A씨는 2023년 10월 16일 오후 4시 44분께 인천에 있는 약국에서 분사기를 이용해 손님 B(75)씨에게 캡사이신 성분을 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의 머리와 얼굴을 향해 권총형 분사기를 쐈고, B씨는 캡사이신 성분에 맞아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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