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뒤에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붙이자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모는 차량에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붙인 결과 운전자 10명 중 7명가량이 다른 운전자로부터 양보받고 배려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9월 부산 관내 고령운전자 차량에 이 표지를 부착해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가 고령 운전자를 배려하도록 하는 운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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