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사는 이준 씨로 LG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장거리 이동을 마다하지 않았다.
한가득 커피까지 챙겨 스프링캠프장을 찾아온 이준 씨는 프로야구 출범과 동시에 MBC 청룡(LG 전신) 팬이 됐다.
단식 투쟁까지 벌였다는 이준 씨는 "LG 선수들을 보고 싶어서 애틀랜타에서 넘어왔다.뭐라도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커피를 선물했다"며 "LG가 2023년에 우승해서 정말 좋았다.올해는 선수들이 우승이라는 부담보다는 재밌고 즐겁게 야구했으면 좋겠다.계약 마지막 해인 선수들도 좋은 성적으로 다시 좋은 계약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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