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하늘 찍어 우주·외계생명 비밀 밝힌다…" 스피어엑스 28일 발사
세계 최초의 전천(全天, 온 하늘) 적외선 영상분광탐사 우주망원경으로 한국도 개발에 참여한 '스피어엑스'(SPHEREx)가 28일 우주로 향한다.
천문연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함께 스피어엑스가 만든 자료를 분석하는 과학연구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서울대 교수는 "우주얼음 연구는 생명체 기원과도 연결된 만큼 스피어엑스를 활용하면 태양계를 넘어 은하 전체 생명체 탄생 환경 연구가 가능하다"며 "외계생명체 탐사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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