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인, 혁신적인 폴리에스터 재활용 기술 개발…친환경 전환 가속화

글로벌 온라인 패션 라이프스타일 리테일 기업 쉬인(SHEIN)은 에볼루쉬인(evoluSHEIN)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동화대학교(Donghua University)와 손잡고 혁신적인 폴리에스터 재활용 공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동화대학교 연구팀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해당 공정을 통해 생산된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단은 물질적 특성을 크게 손상시키지 않고 반복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evoluSHEIN 전략에 따라, 더 다양한 원료를 활용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이며, 폴리에스터의 재활용 가능 횟수를 증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재활용 공정을 연구·개발했다”라며 “이는 신규 폴리에스터(버진 폴리에스터) 의존도를 줄이고, 업계 전반의 전환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쉬인은 앞으로도 생태계 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재활용 폴리에스터 사용을 확대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