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정신질환 휴직 교사 지난해 35명…질병 휴직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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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정신질환 휴직 교사 지난해 35명…질병 휴직의 38%

지난해 전남 공사립 초·중·고 교사 질병 휴직의 38%가 정신질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질병으로 휴직한 도내 초·중·고 교사는 90명으로 이 중 35명이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 휴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 대전에서 발생한 교사에 의한 초등생 살해 사건 이후 정신질환 휴직 교원 현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학교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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