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추경으로 경제 심폐소생해야…與, 미루지 말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2일 "우리 경제를 이대로 방치한다면 회생 불능의 상태로 접어들 수 있다"며 "시급하게 추경으로 심폐소생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대해서는 "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했지만, 진심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며 "사과한다면서 왜 윤석열 탄핵과 내란 특검에 반대하고 왜 구치소를 찾아가 내란수괴를 면회했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내란 사태가 벌어진 지 두 달이 넘도록 윤석열이 여전히 국민의힘 1호 당원이라는 게 말이나 되나"라며 "사과가 손톱만큼이라도 진정성이 있다면 남 탓은 그만하고 윤석열을 당장 출당 조치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