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기업 가운데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이른바 '좀비기업'(한계기업) 비율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추진하는 상장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경영 성적은 오히려 악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광현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우리나라 상장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며 작년 2월 야심 차게 추진한 '밸류업 프로그램'의 1년 성적표를 살펴보니 오히려 좀비기업만 양산하는 '밸류 다운 프로그램'이 됐다"며 "근본적인 해결책 대신 '시총 기준을 올려 좀비기업을 퇴출하겠다'는 눈 가리고 아웅식 고육지책에만 급급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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