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학교 교사에게 흉기에 찔려 살해당한 김하늘(8)양의 아버지가 딸과의 마지막을 회상했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나 11일 김양의 아버지는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에서 딸과의 마지막에 대해 "하늘이는 제가 출근을 좀 빨리해서 (오전) 7시에 나간다"며 "하늘이는 항상 6시40분에 일어나 문 닫히는 순간까지 손을 흔들고 있다.그런데 마지막일 줄은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선생이 학생을 죽이는데 그 어떤 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나.정식 교사가 딸을 죽였다"며 "하늘이는 왼쪽 목, 겨드랑이 등 수십 군데 칼에 찔렸고 저항 흔적이 있다.손에도 엄청난 칼자국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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