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퇴직 교사가 20년 전 장기 기증 서약을 지키고자 사망 후 인체 조직기증을 통해 100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지난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7일 서공덕씨(79·남)가 사망 후 전북 익산 믿음병원에서 인체 조직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아들인 익산 믿음병원 서동주 원장은 "아버지의 인체 조직기능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고령이어도 조직기증이 가능하고 사망 후 12시간 이내에 조직을 기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아버지의 선한 영향력으로 장기·조직기증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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