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갈 길 바쁜 2위 대한항공에 고춧가루...상대 7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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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갈 길 바쁜 2위 대한항공에 고춧가루...상대 7연패 탈출

올 시즌 대한항공을 상대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4전 전패에 그쳤던 삼성화재는 올 시즌 처음 대한항공을 이겼다.

승점 1을 추가한 대한항공은 17승 10패 승점 52를 기록했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2세트 중반 막심을 빼고 대신 아시아쿼터 선수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를 아포짓 스파이커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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