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측, '증거채택' 놓고 헌재와 충돌…"인권보장 원칙 무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 측과 헌법재판소가 증거채택을 두고 맞붙었다.

(사진=헌법재판소) ◇헌재 “증거능력 기준 완화” 고수…윤측 “인권보장 원칙 무시” 반발 헌법재판소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상민 “단전·단수 지시 없었다”…백종욱 “선관위 취약점 있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이상민 전 장관은 “대통령이나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를 지시받은 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