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11일 이차전지 소재 회사 에코프로[08652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의 장기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신호용 나신평 책임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우호적 업황 전환으로 에코프로 계열 전반의 저조한 영업실적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수익성 하락 시기 운전자금 및 설비투자(CAPEX) 부담 가중으로 현금흐름 적자가 확대되며 재무안정성이 저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산업환경을 고려하면 올해도 매출 회복 수준이 높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부터 유럽 이산화탄소(CO₂) 배출 강화 규제가 적용되는 점은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나 낮은 전기차 수익성과 상품성을 감안하면 완성차업체(OEM)들은 하이브리드차 중심 판매 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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