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1학년인 김하늘(8) 양을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한 40대 여교사 A씨가 수업 배제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11일 대전서부경찰서 육종명 서장은 브리핑에서 "A씨는 ‘복직 후 3일 만에 짜증이 났다’며 ‘교감이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학교 2층 시청각실과 돌봄교실, 복도 등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추가적인 증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또한 A씨가 범행 장소로 시청각실을 택한 이유와 범행 대상을 선정한 방식 등을 집중조사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피해 학생을 특정하지 못하는 점으로 미뤄 면식범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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