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면 허벅지 돌로 찍어라” 엽기 가스라이팅 30대 男,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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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면 허벅지 돌로 찍어라” 엽기 가스라이팅 30대 男, 결국

이른바 ‘여수 허벅지 돌찍기 사망 사건’의 배후 인물로 알려진 30대 남성에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3년 7월 29일 여수시 자동차전용도로 졸음쉼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피해자 B씨(31)와 C씨(31)에게 잠들면 서로 허벅지를 찍게 하는 등 피해자들을 가스라이팅 해 숨지게 했다.

1심 재판부는 “A씨는 얄팍한 법률 지식을 내세워 자신을 신뢰하게 한 다음, 실체 없는 분쟁과 비용 부담 등 명목으로 피해자들을 정신·육체·경제적으로 착취했다”며 “차량 등 폭행도 갈수록 심해졌고, 위험한 흉기로 서로 허벅지를 내려찍게 하는 등 피해자들을 노예처럼 부려 숨지게 하고 크게 다치게 했다”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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