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을사년 ‘뱀’을 테마로 한 ‘제3회 아트공모전’은 15명 작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곽재선문화재단이 할리스와 함께 진행한 올해 ‘제3회 아트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가 김민지(30)의 조각작품 ‘탈피’(2022)는 외형과 의미 둘 다 강렬하다.
“뱀은 평생 여러 번 허물을 벗겨낸다.매번 신체 일부를 포기해야 성장에 닿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결국 사람의 성장도 뱀이 허물을 벗듯 비우고 비워내야 가능해진다는 메시지를 심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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