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 학생(8세, 1학년)을 살해한 40대 여교사 A씨가 경찰에 “수업에서 배제돼 짜증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범행 동기를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서부경찰서 육종명 서장은 브리핑을 통해 여교사 A씨가 경찰에 “복직 후 3일 만에 짜증이 났다.○○가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고 진술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어떤 아이든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범행 대상을 물색했고, “맨 마지막으로 나오는 아이에게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로 들어오게 해 목을 조르고 흉기로 찔렀다"고 범행 방법을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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