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퇴직 교사, 100명 살리고 떠나…조직기능으로 마지막 봉사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70대 퇴직 교사, 100명 살리고 떠나…조직기능으로 마지막 봉사

30여년간 교직에 헌신한 70대 교사가 인체 조직 기증을 통해 100여명을 살리며 마지막 봉사를 마무리하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년 전에 장기기증 서약을 했고 평소에도 가족들에게 세상을 떠날 때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뜻을 자주 밝혔다고.

아들인 익산 믿음병원 서동주 원장은 "80세 이상 되는 분은 조직기증이 불가능한 데 아버님이 턱걸이로 기증하셨다"며 "평소 뜻대로 기증하기 위해서 일찍 가신 것 같다.아버님 덕분에 우리 사회에 고령이어도 조직기증이 가능하고 사망 후 12시간 이내에 조직을 기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아버님의 선한 영향력으로 장기, 조직기증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