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503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식품·급식·조미를 아우르는 종합식품 계열사 동원F&B의 안정적인 성장과 포장·소재 계열사 동원시스템즈의 수출확대 전략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연결 기준 동원F&B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 4836억 원과 1835억 원으로 각각 2.8%, 10.0 %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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