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2동 '얼굴없는 천사' 14년간 쌀 기부, 주민들이 이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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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2동 '얼굴없는 천사' 14년간 쌀 기부, 주민들이 이어받아

서울 성북구 월곡2동의 소외이웃을 위해 '얼굴 없는 천사'로부터 14년간 이어져 온 쌀 기부가 중단될 상황에 놓이자 주민들이 '제2의 얼굴 없는 천사'를 자청했다.

11일 성북구에 따르면 2011년부터 작년까지 14년간 해마다 20㎏ 포장 쌀 300포대를 월곡2동 주민센터에 보내온 한 익명의 시민이 지난달 "이젠 쌀을 보내드리기 어렵게 됐다.정말 미안하고 감사했다"며 주민센터에 연락했다.

주민들은 오랜 시간 이어진 선행이 월곡2동의 나눔 기부 문화로 자리 잡고 함께 계승하자는 뜻에서 지난달 17일부터 '월곡2동 마을 천사 온기나눔 사업'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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