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사)한중글로벌협회와 한중우호연합총회는 '새로운 시대, 미래 지향적 한중 관계 정립에 관한 성명서'를 통해 "최근 우리 사회의 일부 단체와 개인 등이 중국에 대한 적대적 정서를 조장하고 사실을 왜곡한 허위 보도 등을 통해 여론을 호도함으로써, 한중 우호의 기반을 훼손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한중 수교는 1992년 이래 우리 대한민국의 성장과 번영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해왔다.양국이 쌓아온 경제, 문화, 외교적 성과는 오늘날 우리 모두가 누리고 있는 번영의 기반이 되었으며, 오랜 유교 문화의 유대 속에서 양국이 함께 걸어온 수천 년의 동반자적 관계는 서로 다른 정치 체제 속에서도 깊은 신뢰와 우호의 원동력이 되어왔다"며 "최근 일부에서 나타나는 '탈중국'구호와 '반중' 정서,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려는 듯한 가짜 뉴스 등은 한중 양국의 상호 발전과 미래 협력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의도적으로 중국에 대한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적대 관계를 조장하는 행위는 양국의 상호 신뢰와 미래 협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며, 이에 대해 강력히 비난함과 동시에 당국의 단호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