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아파트 건설을 위한 토지 용도변경에 반대 결의문을 낸 구의원들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해 구의회가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도시건축위원회 위원인 2명의 구의원(국민의힘 1명, 민주당 1명)도 이 결의안에 이름을 올렸다.
해운대구의회 관계자는 "본인이나 친족이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것도 아닌데 반대 의견을 냈다는 이유만으로 이해관계자로 보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지방의원의 정당한 심의 의결권을 침해했고,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감사 청구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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