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통산 두 번째 우승 조건휘 “사랑하는 가족은 당구선수 생활의 원동력”

지난 시즌 이어 2연패 통산 2승, 우승 후 이틀 잠 설쳐, 아직도 실감 안나 “사랑하는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의 열렬한 응원이 선수생활의 원동력입니다.특히 설명절 투어 땐 가족들의 응원을 몇 배로 받을 수 있으니 더 힘이 날 수밖에요.” 얼마전 설 연휴를 끼고 열린 올 시즌 프로당구 마지막 정규투어(8차전) 주인공은 조건휘였다.

사부 이충복은 ‘당구 아버지’ 11연패땐 맘 편치않아 개인투어 우승보다 SK렌터카 팀우승 더 짜릿 ▲당구를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전국체전 대회장에서 사부님(이충복)을 비롯, 조재호 강동궁 선수 등 많은 선수를 봤는데, 서울당구연맹 제의로 이충복 선수에게 지도를 받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