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읍면 농촌지역과 원도심 지역이 인구 감소 위험이 높게 나타나는 등 도내 인구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주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제주 인구 감소 지수 분석 결과 도내 읍면지역에서는 애월읍, 조천읍, 대정읍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인구 감소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이 중 추자면, 우도면, 남원읍, 성산읍, 구좌읍의 경우 인구 감소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인구 감소 지수로 살펴보면 추자면, 우도면, 송산동, 일도1동, 중앙동, 정방동, 성산읍, 구좌읍, 천지동, 영천동, 남원읍, 예래동, 용담1동 등 13곳이 지수 0.7 이상으로 인구 감소 고위험 지역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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