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용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를 옹호하는 청년들을 '외로운 늑대'로 규정하며 "스스로 말라 비틀어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을 "머리는 누구보다 많이 굴리지만, 사유(思惟)는 없고 계산만 있다"며 "희망을 갖지 말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에 국민의힘은 "20·30 세대를 바라보는 비뚤어진 인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박민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의식이 지체된 것은 철 지난 선민 의식으로 자식 세대를 재단하는 민주당의 86세대 운동권 세력"이라며 "국가 미래를 위해 한겨울 길거리로 나와 덜덜 떨리는 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정치권을 향해 외치는 청년들의 절규가 민주당 눈과 귀에는 '사유가 없고 계산만 있는' 내란 동조로 보이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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