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2024년도 부패인식지수(CPI)' 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국가청렴도 순위가 전년도 32위보다 두 계단 오른 30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부패인식지수 점수 평가 체계가 바뀐 2012년 이래 역대 최고 순위라고 권익위는 전했다.
권익위는 "국가적 차원의 부패 방지 노력이 국가청렴도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암호화폐 범죄 등 신종 부패 발생 요인의 확대와 정쟁으로 인한 국민들의 양극화 등은 대내외 부패 인식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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