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양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을 번갈아 지낸 이력의 정치 원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지난 주말 대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5만여 명이 모인 데 대해 "그것을 가지고 무슨 보수가 결집하고 대단한 세력처럼 과시하는 것은 판단이 잘못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국민의힘 전신인 옛 미래통합당이 황교안 대표 시절 태극기 집회와 밀착했다가 총선에서 참패한 일을 지적한 것.
그는 "이재명 대표가 하는 여러 가지 얘기들이 '우클릭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나는 우클릭이니 좌클릭이니 그런 것보다도 현실감각에 조금 가까워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사실 일반 국민이 생각하기에는 좌니 우니 이런 것보다도 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어떤 것인가에 제일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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