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드메·조리원 현금 받는 이유 이거였어?…세무조사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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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드메·조리원 현금 받는 이유 이거였어?…세무조사 '철퇴'

예비 부부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서울의 A스튜디오는 웨딩 사진 촬영 후 원본·수정본 구입비, 액자비 등의 명목으로 현장 추가금을 요구하고 이를 사장의 친인척 등 여러 차명계좌로 이체토록 했다.

이 업체 사장은 과세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매출 100억원가량을 부동산과 주식을 사는 데 썼다.

국세청은 결혼준비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드·메 업체 24곳, 산후조리원 12곳, 영어유치원등 10곳 등 총 46곳 업체에 고강도 세무조사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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