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쩍은 미소’ 정몽규, “돈 안 썼다는 말 가장 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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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쩍은 미소’ 정몽규, “돈 안 썼다는 말 가장 억울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몽규 후보가 사재 출연이 적었다는 비판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정 후보는 선거가 50여 일 가까이 미뤄지며 축구계 우려가 크다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코치진 구성, 3월부터 시작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 지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후보자가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 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차기 축구협회장 선거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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