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개입 쓴맛?…머스크 자산 4천억달러 이하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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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입 쓴맛?…머스크 자산 4천억달러 이하로 줄어

세계 최고 부자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산이 두 달 만에 4천억 달러 이하로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고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떠오르며 자산가치도 사상 최고치를 찍었지만 이후 정치 행보를 본격화하면서 자산이 27%나 쪼그라들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주 테슬라 주가가 11% 급락하면서 머스크의 자산도 3천946억 달러(약 573조4천억원)로 급감했다고 1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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