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PL) 선두 리버풀을 꺾고 2024-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최대 이변을 일으킨 영국 챔피언십(2부리그) 최하위 플리머스의 상황은 말 그대로 '산 넘어 산'이다.
리버풀을 간신히 이기고 16강에 진출하니 지난 시즌 FA컵 준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가 플리머스를 기다리고 있다.
플리머스가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한 건 지난 1956년 2월11일에 열린 1955-56시즌 풋볼리그 세컨드 디비전(2부리그) 28라운드 홈 경기 이후 무려 6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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