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 러 대사 "부상 러시아군 수백명 북한서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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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북 러 대사 "부상 러시아군 수백명 북한서 치료 중"

우크라이나전에서 부상한 러시아군 병사 수백명이 북한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는 러시아인에 대한 북한인들의 호의적인 태도를 반영한 것으로, 양측 문화적 유대와 역사 공유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마체고라 대사는 이어 과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협상을 실패로 규정하면서 미국이 근본적으로 대북 접근 방식을 바꾸지 않는 한 북한은 미국과 직접 대화에 다시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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