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대전 맘카페 등에는 "너무 놀라 진정이 안 된다.말도 안 되는 사건이다" "저 인간은 절대로 심신미약 받으면 안 된다" "아이는 무슨 잘 못이냐" "눈물이 맺힌다.선생님이니 반항도 못 하고 따라갔을 것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아이가 겪었을 공포와 고통을 생각하니 화가 난다" "부모는 어떻게 사냐" "피해자는 8살, 장소는 초등학교인데 불안해서 살겠냐" "불안해서 학교에 보낼 수 없을 것 같다"등의 글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6시께 대구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김하늘양(8)과 이 학교 여교사 A씨(40대)가 발견됐다.
조사를 받던 A교사는 이날 오후 9시께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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