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트럼프 25% 관세 서명에 소폭 상승…장초반 1,453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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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트럼프 25% 관세 서명에 소폭 상승…장초반 1,453원대

11일 원/달러 환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제품 관세 부과 확정 발표에도 전날보다 조금 높은 수준인 1,45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1.9원 오른 1,453.1원에 거래됐다.

외환 시장 개장 전인 오전 7시 40분께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 대로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을 담은 포고문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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