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7세 여자아이 A양이 같은 학교 40대 여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지난 10일 A양의 아버지 B씨는 당일 경찰의 유족 수사를 마친 뒤 딸이 있는 응급실로 돌아와 취재진에게 "저번 주부터 아이가 미술학원에 다녀서 오후 4시 40분까지 학교에 있는 유일한 아이였다"며 "애가 혼자 있었던 것을 알았을 것이고, 흉기 또한 직접 챙겨온 것으로 계획범죄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교직원들도 응급실을 찾아와 눈물을 흘렸다.이에 한 유족은 "학생이 학교에서 죽는 게 말이 돼? 니들 다 어디 있었어!", "애 하나 지키지도 못하고 여기가 어디라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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