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본명 이준희)에 대해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구제역 측 변호인은 이날 최후 변론을 통해 피해자 측에 금전 요구를 하는 등의 협박은 없었다고 주장, "피해자 측은 피고인이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인 A씨가 피고인에게 전달한 (피해자 사생활 관련) 자료는 모두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하는데 허위 사실이 어떻게 공갈 수단으로 사용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공갈 방조 등 혐의를 받는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와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에 대해서 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쯔양을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 최모 변호사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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