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 출신 인사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학생들이 애꿎은 피해를 본 가운데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충암고 졸업식에서 “잘못된 건 어른들”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그는 “저는 충암고 출신은 아니지만(박 의원은 대원외고 출신), 충암고를 통해 배움을 얻었다”며 “은평에서 처음 국회의원을 시작했을 때 맞닥뜨린 문제 중 하나가 ‘충암고 급식비리’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고, 제대로 된 급식실과 체육관 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구의원님, 조희연 전 교육감님 등 이런 분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급식실과 체육관을 만드는 작업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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