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다 수감된 주민의 형량에 따라 가족에게 보상금을 지불한다는 규정을 삭제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매체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관리에 따르면 마무드 아바스 PA 수반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기존 규정을 '수감자 가족과 복지 지원이 필요한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금전을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대체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이스라엘 매체 N12는 소식통을 인용해 "마무드 아바스 PA 수반 측이 테러 공격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팔레스타인 수감자에 대한 지급 체계를 바꾸겠다는 뜻을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의회 고위 관계자들에게 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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