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호원지회 "사측 호원, 교섭 성실히 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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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호원지회 "사측 호원, 교섭 성실히 임해야"

전국금속노동조합 호원지회는 10일 "호원은 법원 판결에 따라 성실히 교섭에 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조는 이날 광주 광산구 호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조가 법원에 신청한 교섭응낙가처분을 광주고등법원이 인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0년 금속노조 산하 노조를 결성한 호원의 근로자들은 사측의 개입 정황이 드러난 2노조에게 단체교섭권을 빼앗기며 갈등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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