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지난 주말 대구에서 열린 대규모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와 관련해 "순수한 민심의 발로"라며 일부 언론의 '극우 프레임'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최보윤 비대위원은 "경찰 추산 5만2천명이 참석한 대구 탄핵 반대 집회와 5천명 규모의 광화문 탄핵 찬성 집회를 일부 언론이 동일 비중으로 다루거나 규모를 의도적으로 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당은 일부 소속 의원들의 대구 집회 참석과 윤 대통령 면회에 대해서는 "의원 개별적 판단"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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