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째 '부부기사' 탄생…박하민·김채영 내달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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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부부기사' 탄생…박하민·김채영 내달 결혼식

박하민(27) 9단과 김채영(29) 9단은 오는 3월 8일 강남구 한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2월 현재 여자랭킹 3위인 김채영은 통산 4회 우승, 6회 준우승을 기록했다.

박하민·김채영 커플에 앞서 바둑계에서는 김영삼·현미진(2004년), 이상훈·하호정(2005년), 박병규·김은선(2011년), 최철한·윤지희(2012년), 윤재웅·김세실(2015년), 김진훈·김혜림(2016년), 김대용·김수진(2018년), 이영구·오정아(2018년), 허영호·김신영(2019년), 박창명·조혜연(2021년), 조인선·이유진(2024년) 등이 '부부기사'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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