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기업결합 비용으로 작년 최대매출에도 영업익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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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업결합 비용으로 작년 최대매출에도 영업익 84.5%↓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여객 수요 회복에 따른 역대 최대 매출에도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4조6천464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과정에서 회계기준 일치, 고기령 항공기 반납 등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며 "올해는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이후 첫해로 구매 통합 등 운영 효율화를 진행하고, 안전 운항을 위한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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