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밴쿠버에서 개막한 '2025 캐나다 인빅터스 게임'(제7회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인빅터스 휠체어컬링 한국 대표팀은 대회를 앞두고 연습을 8시간밖에 못 하고 모든 선수가 함께하는 실전 경기는 치르지 못했는데도 깜짝 우승을 이뤄냈다.
캐나다 인빅터스 게임에는 23개국에서 5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스켈레톤, 휠체어컬링, 수영, 실내조정, 좌식배구, 휠체어농구, 휠체어럭비 등 11개 종목에서 8∼16일 9일 동안 열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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