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0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거론한 ‘주 4일제’와 ‘국민소환제’ 도입을 놓고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국민 소환제의 취지 자체는 많은 분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그 이유가 국회의원이나 선출직 공직자들이 소신에 따라 활동하라고 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국민소환제 요건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완전 다른 제도가 되어 버린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럼 이재명 대표 같은 분은 국회의원직을 수행하시면서 상당 기간을 직무 정지 상태에 계셔야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런 것들이 옳냐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가 안 됐을 것 같다”며 “(소환) 기준을 또 퍼센트 올려버리면 실질적으로 제도가 유명무실화되는 그런 경향성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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