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북미 서부 참나무 숲에서 서식하는 '악마의 철갑 딱정벌레'의 겉날개 구조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스텐트를 개발했다.
이 딱정벌레는 키틴질 껍질로 구성된 독특한 겉날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연구팀은 이 구조를 폴리머 및 마그네슘 합금 스텐트 설계에 적용했다.
서일원·김진우 박사는 "자연모사 기술을 활용해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 설계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 결과"라며 "향후 전북대 기술융합센터 등과 협력해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비임상 실증까지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