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총장 김동원)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김희남 교수 연구팀이 장내 세균 손상으로 인해 대사 질환 발생이 증가하는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손상된 장내 세균(마이크로바이옴)은 현대사회의 증가하는 비만, 대사 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연구를 주도한 김희남 교수는 “우리는 모두 자신의 간, 신장을 관리하듯이 장내 세균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이 연구를 활용해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며, 이미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아커만시아의 돌연변이를 제거하는 치료법이 가까운 미래에 개발돼 적용된다면 효과적인 관리와 치료가 가능해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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