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군인권센터가 헌법재판소를 두들겨 부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고발했다.
앞서 지난 5일 김 상임위원은 자신의 SNS에 “만약 헌법재판소가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거슬러 대통령을 탄핵한다면 국민은 헌법재판소를 두들겨 부수어 흔적도 남김없이 없애버려야 한다”는 글을 작성했다.
이같은 논란이 이어지자 김 상임위원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헌법재판소를 두들겨 부수라고 했지 헌재가 입주한 건물을 부수라고 하지 않았다”며 “국민은 분노가 하늘에 닿으면 헌법을 개정하여 헌법재판소를 부수고 공중분해를 시키는 일쯤은 식은 죽 먹기”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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