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진으로 주택균열 등 피해 4건…복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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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진으로 주택균열 등 피해 4건…복구비 지원"

충북 충주시는 지난 7일 앙성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본 민간 시설에 대해 현장 조사를 거쳐 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의연금품 관리·운영 규정'에 따라 금이 가는 등의 피해를 본 주택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를 벌여 가구당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이번 일을 통해 지진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다"며 "2022년 괴산에 이어 충주에서도 지진이 발생한 만큼, 앞으로 더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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