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배우 이본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집으로 박상면, 김승수, 이훈을 초대해 식탁을 꾸린다.
90년대 대표 청춘스타이자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였던 이본은 9년 6개월 동안 라디오 프로그램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로 활약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라디오 방송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함께 하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최초로 고백한다.
이어 “나에게 효도가 1순위다.연애도 하고, 결혼도 안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효도가 뒤로 밀리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다.늦게라도 대학교를 가야겠다 마음먹은 이유도 부모님을 더 잘 모시기 위해 다른 곳에서 에너지를 받으려고 공부를 선택했다”며 30대 후반에 늦깎이 대학생으로 입학해 학업에 열중했던 이유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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