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0일 낙동강 인근 주민 콧속에서 조류 독소가 검출됐다는 환경단체 발표에 대해 공동 조사를 조속히 해 달라고 환경부에 건의했다.
환경운동연합, 낙동강네트워크, 대한하천학회 등은 지난 3일 녹조 발생 지역에서 2㎞ 이내 거주민과 어민, 농민 등 97명을 대상으로 지난 8∼9월 사이 진행한 콧속 녹조(유해 남세균) 독소 검출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 시군은 낙동강 물을 상수도원으로 쓰지만, 칠서, 물금·매리 등 낙동강 중하류를 중심으로 매년 여름철 녹조 발생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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